가격 행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1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충북의 한 시멘트 공장. 뉴시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앞두고 더 오른다. 농산물 가격 비상

장마가 이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 당분간 농수산물 가격은 더 오른다고 하는데, 소비자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현장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기자]
네,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마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채솟값이 오른 게 체감이 많이 될 텐데, 실제로 어떤가요?

[기자]
제가 직접 감자를 골라 담아봤습니다.

알이 실하고 굵은 상품 위주로 3개를 담았더니, 3천4백 원이 찍혔습니다.

개당 천 원이 넘는 셈입니다.

여기 보이는 파프리카는 개당 천오백 원인데, 지난달까지만 해도 천 원이면 살 수 있었습니다.

배추, 마늘, 양파… 안 오른 채소가 없는데 이곳에서는 가격이 크게 오른 농수산물 일부 품목을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르게 치솟는 밥상 물가가 부담되는 소비자들은 당장 다음 달 추석이 걱정된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양이화 / 서울 소곡동 : 가격이 많이 오르니까 비용 면에서도 그렇고 예년보다 간소하게 추석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알 수 있는 7월 소비자 물가는 지난 6월의 6%보다도 더 오른 6.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채솟값이 24%나 올랐는데, 배추와 오이, 시금치 가격은 70%까지 폭등했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오른 건 이른 무더위와 장마가 가격 행동 이어지면서 노지작물 수확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공급 확대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폭등한 배추와 감자 가격을 잡기 위해 재배 면적을 늘려 오는 9월 말까지 충분한 생산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대비해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한 대책도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대책을 내놓더라도 실질적인 가격 인하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물가는 오는 9월 말이나 10월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YTN 윤해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가격 행동

(~2022-07-14 23:59:00 종료)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 기사내용 요약
삼표 11.7% 한일 15% 인상안 통보
가격 인상시 1t당 10만원 넘길 듯
유연탄, 유류비 등 원자재 인상탓
잇단 시멘트값 인상에 레미콘 반발
"탄원서 제출, 집회 등 집단행동 불사"

충북의 한 시멘트 공장. 뉴시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의 한 시멘트 공장. 뉴시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시멘트 업체들이 시멘트 가격 인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표시멘트가 최근 레미콘 업체들에게 가격 인상안을 통보한데 이어 한일시멘트도 시멘트 가격 가격 행동 인상과 관련한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나머지 시멘트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1년간 시멘트 가격이 세 차례에 걸쳐 인상되면서 레미콘 업체들의 반발이 거세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지난 2일부터 시멘트 가격을 기존 1톤(t)당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약 15%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레미콘 업체들에게 보냈다.

앞서 삼표시멘트도 레미콘 업체들에 시멘트 가격을 기존 1t당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1.7%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삼표 관계자는 "유연탄과 주요 원자재 가격 폭등, 유가 상승에 따른 선박 운임을 포함한 물류 비용 증가 등 전방위적인 원가 상승으로 인해 경영 환경이 더욱 더 악화되고 있다"며 "자체적인 절감 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시멘트 공급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표와 한일시멘트가 시멘트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쌍용C&E 등 나머지 업체들도 조만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멘트 업체들은 지난해 7월 시멘트 가격을 1t당 7만5000원에서 7만8800원으로 5.1% 인상한 뒤 올해 초에도 약 15% 가량을 인상했다. 이번에 3차 인상까지 이뤄지면 시멘트 가격은 1t당 10만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시멘트 업계가 불과 1년 새 2~3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주요 원자재인 유연탄을 비롯해 전력비, 물류비, 환경부담금, 인건비 등 가격 행동 원가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유연탄 국제시세는 지난해부터 급격히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2020년 유연탄 단가는 1t당 평균 60.45달러였는데 2021년 초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10월에는 t당 222.4달러까지 상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연탄 가격이 200달러대까지 오르면서 올해 초 이를 반영해 시멘트 가격을 인상한 것인데 지금은 400달러가 넘는다"며 "유연탄을 비롯한 원자재, 물류비 등도 모두 상승해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시멘트 업체들이 가격 인상안을 통보하기 시작하자 시멘트를 주원료로 하는 레미콘 업체들의 반발도 커지는 모양새다.

중소 레미콘 업체들의 연합체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전날 긴급회의를 갖고 시멘트 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 레미콘 업체들은 "일방적인 시멘트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탄원서 제출과 집회 등 집단행동도 검토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유연탄은 국제 시세가 있기 때문에 원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파악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인상요인은 우리가 전혀 알 수가 없다"며 "유류비 인상에 따른 부담은 시멘트뿐 만 아니라 레미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부동산 업계가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2년 7월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01% 내렸다고 신랑망(新浪網)과 동망(東網)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는 민간 부동산 조사회사 중국지수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7월 중국 주요 100개 도시 신축주택 평균가격이 6월보다 이같이 하락한 평방미터당 1만6200위안(약 312만8706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비수기인데다가 미완공 물건에 대한 주택융자 상환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확산함에 따라 주택 구매 심리가 더욱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중국지수연구원은 지적했다.

6월 신축주택 가격은 5월 대비 0.04% 올랐는데 반락했다. 7월 신축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2% 증가했다.

7월 신축주택 가격이 내린 도시는 47곳으로 6월 41곳에서 6곳이나 늘어났다. 양쯔강 삼각주와 주강 삼각주 등에서 가격이 하락했다.

또한 17개 주요도시의 주택 판매는 면적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33.4% 크게 감소했다. 이중 광저우가 48%, 베이징은 34% 급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공유하기 닫기

공유하기 닫기

[올댓차이나] 7월 中 신축주택 가격 0.01%↓. "판매도 감소"

기사등록 2022/08/01 13:59:33

이 시간 핫 뉴스

오은영, 1시간을 소리내며 오열 "19년 함께했는데…"

문재인 "물놀이 기구, 처음 타봤는데 재밌네요"

배슬기, 폭우 피해…"집 무너지고 있어"

현진영 "아내 가격 행동 권유로 3년간 정신병원 입원"

김부선 "딸 이루안 울린 낸시랭, 그러니 맞고 살지"

세상에 이런 일이

염소 사료 주러 하천 건너던 70대 남성 급류에 휩쓸려 사망

오랜 불륜 美 치과의사, 아내 살해하려고 아프리카까지 갔나

"왜 신고했어" 편의점 찾아가 엉뚱한 직원 협박…구속영장

ATM 앞 가격 행동 베테랑 형사한테 딱 걸린 '보이스피싱 전달책'

보이스피싱 전화 '010'으로 바꿔준 30대에 징역 1년 6개월

오은영, 1시간 오열한 이유…"19년 함께한 반려견 떠나보내"

기사등록 2022/08/03 12:00:17

최종수정 2022/08/03 13:04:34

associate_pic4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오랜 세월을 함께했던 반려견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오은영이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에 가격 행동 대해 상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문경 소방장이 출연해 자신을 구조견 운용자라고 소개하며 "현재 구조견 태공이와 함께 하고 있다. 처음 만났던 파트너는 구조견 유비였다"고 설명했다.

associate_pic4

그러면서 "두 번째 파트너와 가장 오랫동안 활동을 했다. 7년 동안 호흡을 맞췄고 이름은 대담이었다"고 덧붙였다. 오 소방장은 "먼저 있던 구조견 유비와 대담이가 은퇴는 잘했는데 그 뒤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아들, 딸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주변에 표현하지 못하는 슬픔을 간직하고 살고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헤어짐이 어렵다. 펫로스 증후군이 항상 존재했다. 마지막 파트너 태공이와의 이별은 아릅답게 진행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실 (반려동물은) 벗이나 가족이다. 세상을 떠났을 때 가족 구성원을 잃은 느낌인 거다. 이러한 애도반응을 두 달 까지는 정상으로 보고 그 이상 넘어갈 때는 우울로 빠진다고 본다. 그때는 가격 행동 도움이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associate_pic4

그러면서 "저희 강아지 이름이 뽀삐인데 19년을 같이 살았다. 사람으로 보면 노년기라 시름시름 아팠다"며 자신의 경험을 더했다. 그는 "수의사 선생님이 오래 못 살 것 같다고 준비하라고 하더라. 그런데도 6개월을 더 살았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가격 행동 아침에 출근 할 때면 꼭 안아주고 보내는데 그 날은 뭐가 급했다. 인사만 하고 갔는데 그날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날 못 안아줬다. 정말 엉엉 소리 내고 울었다. 1시간 동안 울었다. 인생의 벗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저를 반겨줬고, 뽀삐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너무 보고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양세형 역시 눈물을 보이며 "오키와 도키라는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6년 밖에 안됐는데 벌써 이별의 순간이 걱정이 된다. 딱 한마디를 해줄 수 있다며 미안하다고 하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언젠가 마주해야 할 이별의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 아낌없이 표현하고 사랑해주셔라. 사진이 있어야 또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니 사진 많이 찍어두면 된다"고 솔루션을 내렸다.

EDAILY 글로벌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중국 측 대응에 군사행동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미국이 대결로 가는 길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중국 대표 관변 언론인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장은 2일 트위터에 영어와 중국어로 “펠로시 대만 방문 가능성에 대해 베이징은 대응 조치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군사행동 조치도 포함됐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사진=AFP)

러시아는 펠로시의 대만 방문에 대해 강력하게 가격 행동 비판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펠로시 의장의 이번 순방과 대만 방문은 순전히 도발적”이라면서 “우리는 중국의 예민한 반응을 이해하며 이는 정당한 반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불행하게도 이번 사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국을 존중하지 않고 대결로 가고 있다”면서 “이에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오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비행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SPAR19편이 말레이시아 기준 오후 3시 42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했다”라고 보도했다. 비행기는 대만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날 밤 대만에 도착한 펠로시 의장은 오는 3일 가격 행동 오전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EDAILY 글로벌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이르면 오늘(2일) 밤 대만에 도착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어떤 대응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싸우겠다”며 군사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아시아 순방에 나서기에 앞선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갈 수 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진 후부터 반대 입장을 밝혀온 만큼 실제 대만행이 강행될 경우 군사적 행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8일(미국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불장난하면 반드시 불에 타 죽는다”고 이미 경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 수위가 어느정도 일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가격 행동 대변인은 전날 “심각한 후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추가 질문에는 “지켜봐 달라”고만 말했다. 대만이 관할 지역인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실탄 사격 훈련 장면을 공개한데 이어 1일 저녁 ‘전쟁의 승리를 위해 전진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중국군, 대만해협 중간선 침범·군사훈련 가능성

먼저 중국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하는데 멈추지 않고 대만 해협 중간선을 침범해 대규모 가격 행동 군용기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의 젠(J)-16 전투기 4대는 이미 대만 서남부 ADIZ에 진입했다.

2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군용기 여러 대가 이날 오전 대만 해협 중간선을 근접 비행했으며 중국 군함들이 중간선 가까이 머물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는 매우 도발적”이라며 “중국 군용기가 중간선을 잠시 건드리고 돌아가는 전술적 움직임을 반복했으며 대만 군용기들은 근처에서 대기 상태에 있었다”고 전했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1955년 미국 공군 장군인 벤저민 데이비스가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경계선이다. 중국군과 미군은 첨예한 대립이 있을 때 이 중간선을 침범해 무력시위를 해왔다.

(영상)중국 인민해방군의 실탄 사격 훈련 연습 장면. 사진=인민해군
중국 군이 대만해협이나 대만 섬 주변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군사훈련을 실시할 수도 있다. 중국은 대만 인근 섬 수역에서 2일부터 6일까지 군사훈련을 할 것이라고 선포한 상황이다.

중국은 이미 대만과 가까운 푸젠성 주변에 항공 교통을 부분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중국 항공사인 샤먼항공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에서 “푸젠 지역 유량(流量·항공기 통과 수량) 통제의 영향으로 샤먼항공은 2일 일부 항공편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펠로시 항공기 격추해야” 의견도

극단적인 경우에는 중국 군이 남중국해 플라타스 군도(둥사군도·東沙群島)를 공격할 가능성도 나온다. 프라타스 군도는 대만이 실효 지배 중인 곳으로 대만군이 주둔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공격이 시작된다면 1995년 이후 27년만에 제 4차 대만해협 위기가 발발할 수도 있는 만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미국과 중국이 모두 실질적인 군사충돌을 원하지는 않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제 3차 대만해협 위기는 1995년 7월 당시 대만 리덩후이(李登輝) 총통이 모교인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강연하기 위해 미 정부에 신청한 비자가 발급되자 중국이 이에 격분해 대만 해협에서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면서 위기가 촉발됐다. 이후 미국이 대만에 대한 강력한 지원 표시로 대만 해협에 2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파견하면서 사건은 끝났다.

일각에서는 펠로시 의장이 탄 항공기를 요격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후시진(胡錫進) 전 총편집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일 미국 전투기가 펠로시를 호위해 대만에 진입한다면 이는 침입”이라며 “가격 행동 인민해방군은 펠로시의 항공기와 미국 전투기를 경고 사격과 차단 전술 기동을 포함해 강제로 쫓을 권리가 있다. 만일 효과가 없다면 격추할 수 있다”고 위협한 바 있다.

(사진=AFP 제공)
니러슝 상하이정법대 교수는 “미중 간 군사 기술 격차가 줄어들면서 미국이 던지는 도발과 도전에 중국 지도부가 더 공격적으로 변했다”며 “중국은 펠로시 의장이 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할 엄청난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美 “펠로시 지원할 것”…대만, 군사 대비태세 격상

미국과 대만은 긴장 태세를 갖추면서도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일(현지시간) “우리는 하원의장을 지원할 수 있는 어떤 조치든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는데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2일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군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는 4일 자정까지 중국 인민해방군에 대응한 군사적 대비태세 단계를 높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대비태세 격상이 전시체제 돌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선긋기로 풀이된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