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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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초강대국으로서 미국이 가진 힘의 원천에는 준비통화(reserve currency)로서 달러화가 존재한다. 여러 나라들이 국제결제를 위해 보유하는 준비통화는 기축통화 또는 국제결제통화라고도 불리는데, 국제무역과 국제금융거래에서 엄청난 특권을 누린다. 달러화 이전에는 영국의 파운드화, 그 이전에는 네덜란드의 길더화가 준비통화의 역할을 했다. 오래전에는 그리스의 드라크마나 로마의 데나리온이 준비통화의 역할을 했으니 준비통화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 달러화만큼 준비통화로서의 특권을 누렸던 통화는 없었다. 이에 대해 일찍이 1960년대부터 달러화의 '과도한 특권(exorbitant privilege)'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여론이 드셌지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오히려 최근 들어 달러화의 특권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그 이유로는 세계화로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이 가세해 국제무역의 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다양한 파생상품들이 등장하면서 금융거래의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규모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한 것을 들 수 있다. 무역거래와 금융거래의 80% 이상이 달러화로 결제되고 여러 나라 외환보유고의 60% 이상이 달러화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달러화의 위상이 결코 약화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달러화가 준비통화로서 부동의 지위를 얻게 된 배경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1913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이하 Fed)가 탄생한 것이다. 미국 독립 후 두 차례에 걸쳐 중앙은행격인 미국 제1은행과 제2은행이 의회의 승인을 받아 각각 20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다가 의회의 재승인을 받지 못해 결국 폐쇄되었다. 최종대부자(lender of last resort)의 역할을 하는 중앙은행이 부재한 가운데 일반 은행들은 충분한 금을 보유하지 않은 채 달러화를 남발함으로써 주기적으로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등 여러 차례 금융위기를 초래했다. Fed가 설립된 이후 달러화는 비로소 안정적인 통화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둘째, 제2차세계대전 후 국제금융질서의 재구축을 위한 국제회의가 1944년 미국 뉴햄프셔 주의 브레튼 우즈에서 열렸는데, 미국이 제시한 방안대로 협상이 타결되어 달러화를 중심으로 하는 브레튼우즈체제(Bretton Woods System)가 출범했다. 핵심 사항은 미국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하는 금환본위제도를 실시해 금 1온스를 35달러로 고정시키고, 다른 나라 통화는 달러에 고정하며, 상하 1% 내에서 조정 가능한 고정환율제를 실시하고, 국제수지의 근본적인 불균형이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그 이상의 변동을 허용하는 것이었다. 바야흐로 달러화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셋째, 1971년 8월 당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은 달러의 금 태환 정지를 골자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예상 밖으로 달러화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1945년 전후 유럽의 복구를 지원하는 마셜 플랜(Marshall Plan)이 실시된 이후 해외에 달러화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특히 독일과 일본과 같은 공업국가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예전의 경제력을 회복하는 바람에 1960년대 중반부터 미국은 무역수지 흑자국에서 적자국으로 전환했다. 또한 월남전의 확전으로 인해 미국의 군비지출이 크게 증가해 재정적자가 확대되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금보유고를 초과해 막대한 규모의 달러가 해외로 유출됨으로써 달러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다. 그 결과 1970년대 들어 미국은 더 이상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주는 정책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을 닉슨 쇼크(Nixon shock)라고 한다. 이것은 달러화의 위상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드러났다.

이 점을 살펴보기 전에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의 관점에서 브레튼우즈체제 출범 후 달러화가 누린 특권에 대해 살펴보자.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우선 주조수입(seigniorage revenue)을 들 수 있다. 화폐를 발행할 권한을 가진 정부는 일정한 주조수입을 얻을 수 있는데, 금본위제도에서는 그 수입이 미미했다. 그러나 정부가 보증하는 법정통화제도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특히 달러화의 경우에는 상당한 주조수입이 발생하게 된다. 예컨대 미국 정부가 100달러 지폐를 추가 발행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는 대략 1달러 정도로 추산되므로 주조수입은 99달러인 셈이다. 반면 100달러를 얻기 위해서 다른 나라가 미국에 재화를 수출하려면 상당한 자원이 소요된다. 미국은 이런 재화를 사실상 거저 얻는 셈이다.

미국은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국채를 발행할 수 있다. 미국은 수십 년 동안 막대한 재정적자를 국채를 발행해 충당해왔으므로 낮은 금리로 인한 이득은 엄청나다.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달러 표시 채권도 그만큼 유리한 지위를 갖게 된다. 이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건이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였다. 문제의 진원지가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간주되었기에 자금이 미국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조기에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교수를 역임한 국제금융 전문가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은 저서 에서 미국이 해외부채에 지급하는 이자는 해외투자수익률보다 2~3% 낮으므로 미국은 그 차이만큼 국제수지적자를 감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미국은 저렴한 해외자금 덕분에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방탕한 소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가난한 개발도상국 국민들이 잘사는 미국 국민들을 지원하는 셈이라고 냉소적으로 말했다. 이는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그밖에 미국 기업들은 환전에 따른 거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자본을 조달하는 경우에도 유리한 조건을 적용할 수 있는 등 달러화로 인한 특혜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반면 부정적인 측면은 매우 제한적이다. 준비통화인 탓에 달러화가 종종 과대평가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 달러화 대비 다른 나라 통화가 저평가되므로 미국 기업들은 수출에서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게 된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상수지적자가 확대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런 이유도 일부 작용해 미국은 매년 상당한 경상수지적자를 보여왔다. 미국이 계속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도 비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런데 달러화가 고평가된 경우 미국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품을 소비하는 데 따른 이득이 이런 피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달러화의 과도한 특권은 부인하기 어렵다.

미국은 달러화의 특권을 바탕으로 경제적으로는 물론 정치적, 군사적으로도 강대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었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 소련과의 냉전체제하에서 자국의 이익을 유지·확대하려고 했던 미국으로서는 달러화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물론 달러의 해외 공급량에 따라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과 하락을 되풀이하는 등 부침을 겪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은 Fed의 막강한 영향력과 거대한 금융자본의 힘을 바탕으로 이 과제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그런데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통화의 고유한 모순으로 인해 이런 추세를 무한정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트리핀 딜레마(Triffin dilemma)란 이것을 말한다. 달러화가 준비통화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가치가 안정적이어야 하는 동시에 여러 국가들이 외화자산으로 보유하고 국제결제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해외에 공급되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양립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달러 공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달러 가치 하락에 따라 안정성이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훼손되는 반면,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미국이 경상수지흑자를 유지해 해외 달러 공급이 축소되어야 한다. 그러면 유동성 부족으로 준비통화로서 달러의 지위가 흔들리게 된다. 1960년 예일대 경제학 교수였던 로버트 트리핀(Robert Triffin)이 의회의 증언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기에 이 모순을 트리핀 딜레마라고 한다. 이것은 준비통화라면 어떤 것이든 피하기 어려운 문제다.

다음 브레튼우즈체제 붕괴 이후 달러화의 특권에 대해 살펴보자. 앞서 언급했듯이 1971년 닉슨 쇼크 이후 달러화의 금 태환이 정지됨으로써 브레튼우즈체제는 유명무실해졌으며 결국 1973년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브레튼우즈체제의 붕괴로 각국 정부는 금의 보증 없이 필요시 원하는 만큼 통화를 발행할 수 있는 재량을 갖게 되었다. 그렇지만 대부분 통화 남발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 때문에 이런 정책을 실시하기 어려웠는 데 반해 미국은 예외였다. 준비통화인 달러화의 막강한 힘 때문에 달러화의 공급을 크게 늘려도 인플레이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컨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Fed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양적 완화를 통해 달러 공급을 대폭 늘렸지만 해외에서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덕분에 미국은 인플레이션 위험 없이 경제침체에서 탈피할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준비통화로서 달러화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최근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통화이론(Modern Monetary Theory)에 의하면 미국은 정부부채가 계속 증가하더라도 달러를 추가 발행해 인프라 구축과 교육 등에 투자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 또한 달러화의 특권에 근거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주목할 것은 브레튼우즈체제의 붕괴로 고정환율제도에서 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한 것은 결과적으로 달러화의 특권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우선 1970년대 초 발생한 오일쇼크로 인해 원유와 달러화를 연계해 거래하는 이른바 오일머니가 등장해 달러화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주었다. 그리고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1970년대 후반부터 위험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다양한 파생상품들이 대규모로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외환거래 또한 급증했다. 연간 수백 조 달러에 달하는 파생상품 거래와 일일 거래량 5조 내지 6조 달러에 달하는 외환거래의 80% 정도가 달러화를 결제통화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임을 고려할 때 달러화의 특권은 더욱 강화되었다고 봐야한다. 여기에 1980년대부터 미국과 영국이 추진했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자본시장을 완전 자유화한 것 또한 달러화의 특권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 마디로 브레튼우즈체제의 붕괴는 달러화의 몰락은커녕 오히려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달러화에 더 많은 특권을 허용했다. 이런 상황임에도 여전히 일부 미국 전문가들이 달러의 특권은 과장되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달러화가 별다른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달러화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그토록 무리한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예컨대 트럼프 정부가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집착하는 이유도 이런 맥락에서만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준비통화로서 달러화의 수명이 거의 다했다는 주장이 간간히 제기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통화가 준비통화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다시 금본위제도로 복귀할 것을 주장하는 견해도 있고, 현재 국제통화기금이 발행하는 가상통화인 특별인출권(SDR)을 준비통화로 채택하자는 의견도 있다. 심지어 최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를 준비통화로 사용하자는 제안도 있다. 이런 논의에서 최근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이 중국의 위안화다. 그러나 이런 논의는 모두 막대한 금융자본을 통제하는 세력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이들은 달러화가 준비통화의 지위에서 밀려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위안화가 준비통화로 거론된다는 사실은 다분히 역설적이다. 중국은 공산주의체제를 유지하면서 최근까지도 국제금융의 변방에 있던 나라였다. 그런데 갑자기 글로벌 자본주의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국제금융 분야에서 일약 변수로 등장했다. 여기에는 중국이 예상보다 빠르게 경제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는 경제대국으로 부상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 자료에 의하면 2019 글로벌 GDP(경상)는 86조 5,990억 달러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미국 GDP는 21조 4,394억 달러로 24.8%를 차지했고, 중국 GDP는 14조 1,401억 달러로 16.3%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각국의 환율과 물가수준을 감안한 구매력 평가(PPP) 기준에 의하면 글로벌 GDP는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141조 8690달러, 중국 GDP는 27조 3088억 달러(19.3%), 미국 GDP는 21조 4394억 달러(15.1%)로서 실질적인 경제규모에서는 이미 역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의 경제규모가 실질적으로 미국을 능가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통화로서 중국의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1.9%로 달러화의 61.7%에 대비해 비교하기조차 민망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준비통화로서 달러화의 위상이 이토록 견고한 이유로는 달러화로 거래하는 데 따른 편리함과 이득 때문에 굳이 위안화를 비롯해 유로화나 다른 통화로 교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네트워크 외부효과(network externality)다. 그렇지만 이것만으로 달러의 현재 위상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여기에는 달러화를 바탕으로 하는 금융자본의 막강한 시장지배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금융자본을 관리하는 주체들은 국적을 막론하고 달러화를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기반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것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이익임을 알고 있기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달러의 위상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 이런 목적을 위해서라면 이들은 전쟁도 불사할 것이라는 예상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다. 경제사학자 칼 폴라니(Karl Polanyi)가 저서 에서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의 배후에는 준비통화를 둘러싼 열강들의 갈등이 있었다고 지적한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중국은 현재 국제통화기금이 발행하는 가상통화인 특별인출권 바스켓의 가중치에서 달러화, 유로화에 이어 세 번째를 점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달러화 기반의 오일머니, 즉 페트로-달러에 대항하기 위해 2019년 상하이 국제에너지거래소에서 위안화로 결제하는 석유선물거래를 개시함으로써 페트로-위안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유럽연합이나 러시아가 달러화를 이용해 석유를 거래하는 관행에 도전해온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는 사건이다. 그렇지만 중국은 더 원대한 포부를 갖고 계속 이와 유사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중국이 현대판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One Belt-One Road) 정책도 위안화의 국제적 지위를 궁극적으로 준비통화로 격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금융세력은 이런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무역전쟁은 중국을 길들임으로써 통화전쟁으로 비화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고도의 전략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한국은 미국의 전략적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국익에 도움 되는 대미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섣불리 판단해 중국에 편향된 정책을 추진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미국은 달러화가 준비통화의 지위를 잃게 되는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마케팅 이야기

조세, 행정, 금융 등 자국의 규제를 특혜를 누릴 수 있도록 외국(역외)에 형성된 선물환을 말한다. 이러한 시장을 역외선물환시장이라고 한다. 또한 만기에 계약원금의 교환 없이 계약한 선물환율과 지정환율의 차이만을 정산하기 때문에 차액결제선물환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역외선물환시장은 보통 싱가포르와 홍콩에 형성된 시장을 의미한다. 싱가포르와 홍콩 시장에서 원화, 대만달러, 중국위안화, 페소, 루피 등 여러 통화가 거래되지만, 이 가운데 원화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고 한다.

역외선물환은 만기에 계약원금의 교환 없이 계약한 선물환율과 지정환율의 차액만 정산하기 때문에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두 통화를 계약 총액으로 결제하는 정산하기 때문에 만기에 계약원금의 교환 없이 계약한 선물환율과 지정환율의 차액만 정산하기 때문에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투 통화를 계약 총액으로 결제하는 일반 선물환 거래에 비해 결제금액이 적게 들어 투기거래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환위험 회피(hedge) 목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사고 그 대금을 원화로 환전할 경우, 환차손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역회선물환 시장에서 달러 선물환을 사들이면 후에 환율이 올라도 환차손에 따른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외국인만 참여하는 시장이었으나 1999년 4월부터 국내은행 등 내국인의 참여가 허용됐다.

이동단말기를 통하여 수행되는 모든 형태의 거래를 지칭하는 것으로 전자상거래의 한 형태이다.

기존의 사무실이나 집에서 유선으로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상거래를 하던 e-커머스와 달리, 이동 중에 휴대폰이나 무선인터넷 정보단말기 등을 통해 상거래하는 전자상거래의 한종류이다.

전세계적으로 이동형 전자상거래의 비중을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며, 미국과 유럽 등 여러 선진국 업체들은 이와 관련해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모바일 뱅킹, 모바일 카드(휴대전화 서비스와 신용카드 · 교통카드 · 전자화폐 등을 결합한 서비스), 전자복권 및 티켓 예매, 모바일 쇼핑, 모바일 광고, 모바일 주식거래 등이 있다. 특히 모바일 쇼핑은 점포나 쇼핑몰, 편의점과 같은 밀폐된 환경에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선으로 판매촉진 활동을 할 수 있고 해변이나 야외에서 주문을 하더라도 판매자가 소비자의 위치를 쉽게 찾아가는 것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어 판매방식의 획기적인 진화와 더불어 놀라운 수익성 증대를 기대 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은행자산운용 규제책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0년 1월 21일 TV연설에서 상업은행이 고수익을 추진하기 위해 자기자산이나 차입금으로 채권과 주식,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행위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은행개혁안은 풀 볼커(Paul Volker) 미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의장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됐기 때문에 볼커룰로 이름 붙여졌다.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부실화된 상업은행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세금이 대량투입되었는데, 볼커룰의 목적은 금융시스템의 부실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은행 시스템을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으로 분리하는데 있다. 이번 볼커룰은 은행 대형화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 확대를 방지하자는 목적외에도 국민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여론을 반영해 은행업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반적인 연금과는 달리 일정금액을 한번에 납입함으로써 즉시 연금 수령이 가능한 상품이다. 미처 연금을 준비하지 못한 50∼60대 자산가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는 상품으로 매달 일정액의 금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다른 일반보험상품과 같이 10년이상 유지 할 경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같이 누릴 수 있으며, 펀드나 주식 등 다른 금융상품과는 달리 계약형태에 따라 상속세 및 증여세의 절세효과까지 볼 수 있어 그 활용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영어단어 holding은 한 회사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를 뜻한다. 즉, 홀딩스는 그 그룹의 지분을 일부나 다수 가지고 있으며, 그룹을 관리하고 경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주회사를 뜻한다. 예를 들면 A라는 지주회사가 B, C, D라는 A그룹 내 자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관리하면 홀딩스라고 불리는 것이다.

은행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 자금조달원을 말한다. 총 자산에서 총 부채를 뺀 나머지를 자기 자본금이라고 한다. 은행이 지급불능사태에 처했을 때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종재원인 동시에, 예상치 못했던 손실이 발생한 경우 이를 흡수해 영업을 지속케 하는 완충재원이다. 자본금은 주식발행이나 유보이익을 통해 조달되는데, 크게 납입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으로 구분된다. 납입자본금은 은행이 이미주식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본금이다.

자본잉여금은 은행 내에 투하된 자본가치의 증감에 관한 거래, 즉 자본거래로부터 발생한 잉여금이다. 자본잉여금은 자본금으로의 전입이나 결손금 보전 이외의 용도로는 처분할 수 없다.

이익잉여금은 영업활동의 결과 발생한 이익 중에서 은행 내에 유보된 이익을 뜻한다. 이익잉여금은 자본잉여금과 달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처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최근에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를 중심으로 하여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의 일환으로 은행에 대한 건전성 자본규제 강화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자기자본비율 규제와 관련해 규제자본의 질 및 절대수주의 상향조정, 경기대응적 완충자본,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기관에 대한 추가자본 적립 등 다중적으로 상당한 폭의 은행에 대한 자본금의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들은 자본금을 확충하고 대출을 포함한 자산규모를 축소하는 반응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물(futures)거래란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정하는 거래로, 미래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이다. 선물의 가치가 현물시장에서 운용되는 기초자산(채권, 외환, 주식 등)의 가격 변동에 의해 파생적으로 결정되는 파생상품(derivatives) 거래의 일종이다.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를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변동 위험의 회피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위험회피를 목적으로 출발하였으나, 고도의 첨단금융기법을 이용, 위험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오히려 고수익 ·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발전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 5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한 데 이어 1999년 4월 23일 선물거래소가 부산에서 개장되었다. 1848년에 미국의 시카고에서 82명의 회원으로 시작된 세계 최초의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 Chicago Board of Trade)가 설립되어, 콩, 밀, 옥수수 등의 주요 농산물에 대해 선물계약을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거래하기 시작했다. 이때 거래된 농산물은 당시 세계 농산물 선물거래의 80%를 차지할 정도였다. 60년대 이후 세계경제환경이 급변하면서 금융변수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70년대 금융선물이 등장했다. 72년 미국의 시칻고 상업거래소(CME : Chcago Mercantile Exchange)에서 밀턴 프리드만 등 경제학자들의 자문을 통해 통화선물이 도입되었다. 그 후 73년에 개별주식옵션,76년에 채권선물 등 각종 선물관련 금융상품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으로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본따 이름지어졌다. 19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와 증권사들이 설립한 코스닥증권(주)에 의하여 개설되었다. 코스닥의 개장으로 증권거래소 사장을 위한 예비적 단계에 지나지 않았던 장외시장이 미국의 나스닥과 같이 자금조달 및 투자시장으로서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코스닥은 유가증권시장에 비하여 상장하기 쉽기 때문에 벤처기업이 코스닥의 주요 종목이다.

1999년 5월 정부는 코스닥시장의 상장요건을 완화하여 대형 통신사 등 매력적인 기업들이 쉽게 상장될 수 있게 하고, 코스닥에 상장한 중소 벤처법인에 세제상의 혜택을 주어 우량기업들이 많이 상장하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등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한편, 2005년 1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선물시장의 운영주체가 증권선물거래소로 통합됨에 따라 코스닥시장도 거래소가 개설한 정규시장으로 되었다.

베타수치에서 베타(β)는 시장민감도라고도 하며, 주식시장 전체의 가격 변동폭 대비 펀드의 수익률이 얼마나 변동하는지에 대해 민감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상승장일 때 베타가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성장주 펀드가 높은 베타수치를 기록한다.

● 통화안정증권(Monetary Stabilization Bond)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특별 유통증권이다. 통화안정증권은 일종의 약속증서로 일정기간 돈을 빌리는 대신 만기 때 이자와 원금을 갚겠다는 증서로 액면금액과 이자율, 만기일이 기재되어 있다. 한국은행은 정부가 보증하는 국공채 이외에 통화안정증권을 제한적으로 발행하여 공개시장에서 매매함으로써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한다.

통화안정증권은 경상수지 흑자나 외국인의 주식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과도하여 유동성을 흡수할 필요가 있을 경우 중개기관인 금융투자회사를 통해 거래한다. 반대로 통화를 추가로 공급할 경에는 이를 환매하거나 만기 전에 상환하여 시중의 자금량을 조절한다.

1대주주가 보유지분을 매각할 때, 2, 3대 주주가 그것이 좋은 조건이라고 판단되면 1대 주주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아달라고 1대 주주에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원래 뜻은 항상 남을 따라다니는 사람이다. 한편 역 태그얼롱은 현 지배주주가 기업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경우 원하는 주주들에게 인수 시도자가 제시했던 가격에 주식을 의무 매입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가격이 거의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세를 가리킨다. 주식시장이나 물가지수 등에 보합세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가격의 급등락이 작은 것을 말한다.

펀드에 편인된 채권의 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현재 가격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과거 투신사들은 채권형 펀드에 편입된 채권을 매입가격으로 평가한 후 경과이자를 붙여 원금과 이자를 돌려줬다. 채권값이 매입가격보다 오르면 차익을 챙기고 손실이 나면 손해를 보면서 고객에게 제시했던 수익이 맞춰 이자를 지급했다. 따라서 고객들의 입장에서 고정된 이자를 받는 셈이어 채권상품은 은행의 저축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채권시가 평가제가 적용되면 투신사 대신 고객이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투자위험과 고수익을 모두 떠안게 된다.

금리가 내려 채권값이 떨어지거나 부실채권에 잘 못 투자하면 고객 수익률이 낮아지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998년부터 신용평가제도의 개선, 채권수익률 공시체계의 마련, 투자신탁회사 신탁재산의 클린화, 부실자산의 공개, 증권투자신탁 상품체계의 개선 등의 기반을 구축하고 2000년 7월 1일부터 채권시가평가제를 전면 시행하였다. 현재는 한국자산평가, KIS채권평가, 나이스채권평가 등 민간 채권평가 등 민간 채권가격평가 기관들이 채권시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가격과 물량을 미리 정해 놓고 특정 주제에게 일정 지분을 묶어 장이 끝난 이후 일괄 매각하는 기법을 말한다. "블록 딜(Block Deal)"이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일괄매각"이라고 불린다. 대규모 지분을 일시에 매각할 경우 예측할 수 없는 가격변동과 물량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가격과물량을 미리 정해 놓고 거래하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특정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지분이 몰리지 않도록 지분을 나누어 팔 경우 경영권 분산에도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개 정부가 가지고 있는 은행지분을 처리하는 방식에 많이 이용되었다. 2002년 조흥은행(주)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80.1%의 조흥은행 지분 가운데 일부를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하였고, 2006년에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 주식 2,236만주 중 10%를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90%는 프랑스 투자은행 BNP파리바에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하였다.

ELS(Equity Linked Securitie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ELS는 금융기관과 금융기관, 금융기관과 일반기업 간의 맞춤 거래를 기본으로 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거래의 결제 이행을 보증해주는 거래소가 없기 때문에 일정한 가격을 갖춘 투자매매업자만이 ELS의 발행이 가능하다. 즉, 영업용순자본비율(Net Capital Ratio) 이 300% 이상이며, 장외파생상품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위험 관리 및 내부통제 등에 관한 기준"을 충족하는 투자매매업자가 ELS를 발행 할 수 있다.

수익률을 받게 되는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조건과 구조가 다양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시장에 대한 관점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ELS가 특히 적합한 고객은 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도 주식이나 선물 옵션에 비해서는 안정성을 확보하기 원하는 경우다. 또한 주식시장의 대세상승 또는 대세하락 시기보다는 일정한 박스권 안에서 횡보하는 장세에서는 주식형 펀드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원금 손실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원금보장형 ELS에 가입하면 더 높은 안정성을 보장받게 된다. 만기 전에 환매를 할 경우, 기준가의 90% 이상 지급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시에는 원금보장형이라 하더라도 그 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 영업용순자본비율[ Net Capital Ratio ]

1997년 4월 도입된 증권회사 의 자기자본 규제 제도. 은행의 BIS 비율처럼 증권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부담하고 있는 위험의 규모가 보유 중인 증권사의 유동성 에 비춰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유동성자기자본(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액 으로 나눠 백분율로 표시한다. 증권회사들은 항상 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액보다 크게 유지해야 하며 그 비율이 100%, 120%, 150%에 미달할 때마다 각각 경영개선 권고, 요구, 명령의 적기시정조치 가 이뤄진다. 투자자 보호와 증권산업 안정을 위해 제도적으로 마련한 장치지만, 증권업계의 자기자본투자 ( PI )를 제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투자은행 · IB )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업용순자본비율 [Net Capital Ratio]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해외주식예탁증서(Global Depositary Receipts)의 약자로 전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 유통되는 주식예탁증서(DIR)로 특정지역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들이 주로 발행하고 있다. 주식예탁증서는 발행지역에 따라 일반적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되는 GDR과 발행상 편의와 비용 감소를 위해 미국에서만 발행되는 ADR로 구분된다.

▶DR : 외국에서의 우리나라 주식거래는 주권의 수송문제, 문화의 차이로 원활한 유통이 어렵다. 따라서 유통편의를 위해 발행주식을 예탁기관에 맡기고 예탁기관이 발행주식을 근거로 발행하는 예탁증서를 DR이라 한다.

해당 기업이 상장돼 있는 주식시장이 아닌 해외에서 주식을 발행하고자 할 경우 외국의 예탁기관으로 하여금 해외 현지에서 증권을 발행 유통하게 함으로써 원주와 상호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 주식대체증서이다. 즉 외국주식을 자국 시장에서 유통시키는 경우 원주식은 유가증권의 국외수송 · 언어 · 관습의 차이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탁기관이 투자자를 대신해서 원주식의 보관에서부터 주주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대행해 주고, 이러한 예탁계약을 표시하는 증서를 발행 · 유통시키는데 이를 주식예탁증서( DR )라 한다.

기업이 DR 을 발행하는 이유는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이며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직접 자금을 빌리거나 외화표시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에 비해 이자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국내 투자자의 불신으로 국내에서 증자가 어렵고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도 여의치 않은 상태의 기업에게 DR 발행이 적격이며, 건실한 기업도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해 DR 을 발행한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ADR ( American Depository Receipt ), 유럽에서 발행되는 EDR ( EuropeanDepository Receipt ), 전 세계에서 발행되는 GDR ( Global Depository Receipt )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국민은행 · 한국전력 · 한국통신 · 미래산업 · 신한금융지주 · SK 텔레콤 · 웹젠 등이 ADR 을 발행하였고, 현대차 · 하이닉스 · 삼성 SDI · 삼성전자 등이 GDR 을 발행하였다 .

[네이버 지식백과] 주식예탁증서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대한민국정부)

하루 중 가격등락의 차액을 얻을 목적으로 동일한 종목의 주식, 주식워런트증권, 주식관련선물을 매수한 후 같은 날에 매도하거나, 매도한 후 같은 날에 매수하는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일중매매는 매우 위험한 거래 방법으로 증권회사의 결제절차, 시장의 위험성 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많은 지식과 경험이 요구된다. 그렇지 않으면 단기간 내에 많은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데이트레이딩의 종류에는 자산의 가격이 기존의 흐름을 따른다는 가정하에 투자를 하는 트렌드팔로잉(Trend Following), 하루에도 수십 번의 매매를 하는 스캘링(Scalping), 지지선에서 매수하여 저항선에서 매도하여 차익을 얻는, 즉 레인지 내에서 거래를 하는 투자기법인 레인지 트레이딩(Range Trading) 등이 있다.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단기간에 가격상승이 보이지 않는 경우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손해를 감수하고 파는 일을 말한다. 주로 신용거래에서 매입한 뒤 주가가 떨어져 손해를 보고 청산하는 경우를 말한다.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영국 런던 및 뉴욕 뉴욕 및 싱가포르 싱가포르--(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23일 -- 세계 최고의 인터딜러 브로커 중의 하나인 Tullett Prebon에서 Tullett Prebon의 첨단 기술과 동사의 확립된 보이스 중개 역량과의 조합을 활용하면서, 하이브리드 이자율 스왑 트레이딩 플랫폼인 tpSWAPDEAL의 조기 출시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다.

최초 Tullett Prebon의 급속하게 팽창하는 전자 중개 서비스의 일부였던 tpSWAPDEAL은 유로표시 IRS의 트레이딩, 갭과 버터플라이 전략, 일치된 만기 선물 스프레드와 테너 베이시스 스왑을 지원할 예정이다.

TpSWAPDEAL은 London Stock Exchange의 완전 소유 자회사이며 거래소급, 저 레이턴시 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글로벌 자본 시장 산업에 종사하는 최고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MillenniumIT의 최신 시장 선도 기술을 활용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Tullett Prebon의 고객에게 현재의 트레이딩 구조 내에서 그리고 예상되는 지역 규제 환경 모두에서 전체를 전자적으로 거래하거나 또는 종합 보이스 실행 브로커 네트워크를 경유하여 거래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유연성을 구비하여 개발되었다.

tpSWAPDEAL은 기본 전자 플랫폼 기능에 추가하여 현재 보이스 시장의 장점을 복제하고 향상시키도록 고안된 다수의 기능을 보유한다.

- 최다 상품 수에서 딥 유동성을 창출하는 최저 레이턴시 내재주문 생성 엔진.

- 고객이 특정 주문을 시장 추적 선물 계약에 넣을 수 있게 해주는 '페깅(Pegging)' 기능. 이로써 계속적인 스트리밍 유동성을 제공하기를 원하지 않는 상대 당사자가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내부 스트리밍 컨트리뷰션에 가격을 제출할 수 있고, 따라서 유동성 풀에 가치를 추가한다.

- 은행이 유동성을 제공할 상대 당사자를 선택하고 특정 최대 만기를 정할 수 있게 해주는 고유의 상대당사자 트레이딩 선호 모델. 따라서 이 모델은 현재 청산소의 회원이 아니지만 도매시장의 부분을 대표하는 기관을 포함시킴으로써 완전 시장 투명성을 제공한다.

중요한 점으로, tpSWAPDEAL은 비 선호적 개방형 거버넌스와 Tullett Prebon의 기존 고객 기반에 대한 수수료 구조를 사용하여 운영하며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청산된 그리고 쌍무적 트레이딩 모델 모두에서 운영하는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시장 유동성으로 tpSWAPDEAL를 지원하기로 약정한 고객들은 현재 다음과 같은 연결성 확립의 과정에 있다.

BNP Paribas의 Rates Trading 글로벌 헤드인 Pierre Renom은 “OTC 시장의 규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딜러와 브로커가 유동성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업계 차원에서 많은 혁신이 이루어졌다. Tullett Prebon의 tpSWAPDEAL은 가장 최근의 인스턴스이고 시장 최고의 혁신 중의 하나임을 입증할 수도 있다. Tullett Prebon의 전자 이니셔티브는 많은 경쟁에 직면하지만, 기술이 결정요인인 환경에서, 시장에 새로운 역동성을 도입하였고 현재까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Citigroup의 G10 Rates, Risk Treasury and Fixed Income Finance 헤드인 Andy Morton은 “Citi는 tpSWAPDEAL플랫폼에 조성된 시장을 기대한다. 여기서 우리는 특히 진화하는 규제 환경에 비추어 IDB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시장의 중요하면서 새로운 부분을 보게 된다”와 같이 말했다.

Commerzbank의 Rates Trading 헤드인 Thomas Roesner는 “tpSWAPDEAL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향후 스왑 트레이딩을 나타내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하이브리드한 성격과 몇몇 현명한 혁신으로 흥미로운 계획을 만들었다. Commerzbank는 해당 플랫폼에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시장조성활동에서의 구축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SBC의 Euro Rates Trading 부대표인 Franck Darlay는 “HSBC는 OTC 파생상품 시장에서 효율성, 투명성, 유동성을 늘리는 전자수단의 지원에 헌신적이다. 우리는 Tullett Prebon의 tpSWAPDEAL의 기능이 이러한 과정에서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Nomura의 Macro Products Group 글로벌 헤드인 Steve Ashley는 tpSWAPDEAL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자스왑 딜링 체제에 도입된것을 환영하며 “고도의 성과를 내는 기술과 혁신적인 플랫폼 기능의 조합으로 해당 플랫폼의 차별 요소가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RBS Global Banking and Markets의 EMEA DeltaTrading 부대표인 Simon Wilson은 “채권시장의 선두 시장 조성자로서, RBS는 Tullett Prebon의 새로운 tpSWAPDEAL 플랫폼을 환영한다. 거래소급 기술의 사용과 최고 계층의 보이스 중개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트레이딩 시스템의 도입으로 FI 상품의 전자 트레이딩을 제공하는 다른 플랫폼과 효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Societe Generale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Corporate & Investment Banking의 채권 및 통화부문의 공동 글로벌 헤드인 Christophe Coutte는 “tpSWAPDEAL은 현재의 변화하고 도전적인 환경을 취급하는 하나의 혁신적인 제안이다. Tullett Prebon의 접근법은 그러한 점에서 독창적이며 도매 스왑 커뮤니티 내에서 개방성을 촉진한다”라고 말했다.

tpSWAPDEAL의 독창적인 기능성 때문에, tpSWAPDEAL은 또한 추가 9개국 35개 고객사에 의해 GUI를 통하여 트레이딩 기능을 제공하도록 요청 받았다.

Tullett Prebon의 글로벌 수석 운용임원인 Steph Duckworth는 “tpSWAPDEAL은 우리 고객에게 시장 최고의 하이브리드 중개 상품을 제공하고, 광범위한 보이스 플랫폼의 혜택과 전자적으로 트레이드할 수 있는 능력을 결합함으로써, 가장 최신의 기술로 개발되어 왔다. 당사의 보안이 유지되고 안정적이며 견고한 플랫폼으로 고객들은 거래를 이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신속하고 덜 위험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Tullett Prebon의 Electronic Broking & Information 부문 CEO인 Paul Humphrey는 “우리는 tpSWAPDEAL가 모든 기존 및 잠재고객을 개방적으로 포용하는 Tullett Prebon의 전략에 힘입어, 당사 고객들이 현재 향유하는 유동성 풀과 보이스 유동성을 전자 화면에 가장 손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능성을 가장 잘 보존하리라고 본다. TpSWAPDEAL은 복잡하고,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전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Tullett Prebon의 역량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Tullett Prebon(www.tullettprebon.com)은 세계 최대의 인터딜러 브로커 중의 하나이며 도매금융시장에서 중개인으로서 특히 상업 및 투자은행과 같은 고객의 거래활동을 촉진한다. 사업은 이제 이율, 변동성, 국채, 비은행, 에너지 및 상품, 신용과 증권 등의 7개 주요 상품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Tullett Prebon Electronic Broking 은 이러한 상품들에 전자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개서비스이외에도, Tullett Prebon은 Tullett Prebon Information의 IDB 시장 데이터 사업부를 통하여 다양한 시장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Tullett Prebon은 런던, 뉴저지, 홍콩, 싱가포르 및 도쿄에 주요 사무소가 있으며, 바레인, 방콕, 프랑크푸르트, 휴스턴(텍사스), 자카르타, 룩셈부르크, 마닐라, 뭄바이, 뉴욕, 파리, 서울, 상하이, 시드니, 토론토, 바르샤바 및 취리히에 기타 사무소, 합작법인 및 계열사를 두고 있다.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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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권회사 직원의 170억원 횡령 사건이 부산에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장본인은 오늘 자수했지만 돈은 이미 잘못된 투자로 날린 뒤였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잠적 닷새 만에 경찰에 자수한 대우증권 부산 사하지점 직원 염 모씨.
염 씨는 지난 7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모 신협의 투자금의 35억원을 가로채 위험성이 높은 선물옵션 등에 투자해 대부분 날려버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염 모씨(대우증권 사하지점 직원): 모든 자세한 것은 경찰조사에서 차차 밝히겠습니다.
⊙기자: 경찰은 일단 염 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신협으로부터 130억원을 가로챈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예탁금의 횡령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격렬한 항의와 함께 이 신협에서는 오늘 하루 동안에만 27억원의 예금이 무더기로 인출됐습니다.
135억원을 맡긴 또 다른 신협은 대규모 인출사태와 유동성 부족을 우려해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신협측은 정상적인 거래인 만큼 피해금액을 회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대우증권측은 법인 통장이 아닌 개인통장을 통한 증권거래는 손해배상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어 170여 억원에 달하는 자금 회수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 증권사 직원 170억 횡령 선물거래
    • 입력 2002-11-15 21:00:00
    • 수정 2018-08-29 15:00:00

    ⊙앵커: 증권회사 직원의 170억원 횡령 사건이 부산에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장본인은 오늘 자수했지만 돈은 이미 잘못된 투자로 날린 뒤였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잠적 닷새 만에 경찰에 자수한 대우증권 부산 사하지점 직원 염 모씨.
    염 씨는 지난 7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모 신협의 투자금의 35억원을 가로채 위험성이 높은 선물옵션 등에 투자해 대부분 날려버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염 모씨(대우증권 사하지점 직원): 모든 자세한 것은 경찰조사에서 차차 밝히겠습니다.
    ⊙기자: 경찰은 일단 염 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신협으로부터 130억원을 가로챈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예탁금의 횡령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격렬한 항의와 함께 이 신협에서는 오늘 하루 동안에만 27억원의 예금이 무더기로 인출됐습니다.
    135억원을 맡긴 또 다른 신협은 대규모 인출사태와 유동성 부족을 우려해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신협측은 정상적인 거래인 만큼 피해금액을 회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대우증권측은 법인 통장이 아닌 개인통장을 통한 증권거래는 손해배상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어 170여 억원에 달하는 자금 회수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경제 성장률 판단하는 ‘경제 규모’란 무엇일까요?

    한 나라의 경제 규모는 1년 동안 해당국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으로 측정된다. 생산된 총가치는 생산에 참여한 사람들이 가져간 총소득과 같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많은 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고 각종 기관 및 매체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은 그 나라의 경제 규모가 전년에 비해 커졌는지 작아졌는지, 커졌다면 몇 %가 커졌는지를 측정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경기 침체를 탈출할 비법이 간단할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경제 규모를 키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제 규모란 무엇일까요.

    경제 규모를 단순하게 생각하면 돈이 얼마나 있는지를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흔히들 ‘그 집은 부잣집이야. 땅이 몇 평 있고, 아파트가 몇 채, 자동차는 뭐고…’ 이런 식으로 개인의 경제력을 평가합니다. 반면 ‘그 집 부부의 근로 소득은 얼마고, 재산 소득은 얼마…’ 이렇게 말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전자처럼 말한다면 일상적인 잡담을 하는 것 같지만, 후자처럼 말한다면 몰래 그 집 사정을 염탐하는 사람으로 오해받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제 규모의 정확한 의미는 전자가 아니라 후자에 가깝습니다. 전자는 ‘저량(stock)’에 해당하는 재산 혹은 자산이고, 후자는 ‘유량(flow)’에 해당하는 소득입니다.

    한 가지 더 비유적인 예를 들겠습니다. 어느 학교의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는지를 조사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나는 학교 도서관에 소장된 책이 몇 권인지를 조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생들이 책을 얼마나 많이 대출해 가는지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어떤 조사가 학생들의 독서량을 보다 정확하게 알려줄까요? 당연히 소장한 책이 몇 권인지가 아니라 책을 몇 권 대출하는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책이 몇 권 있는지에 대한 답은 매우 쉬운데, 책을 몇 권 대출했느냐에 대한 답은 조금 어렵다는 점입니다. 책이 몇 권인지는 도서관에 가서 하나씩 세어보면 됩니다. 하지만 몇 권을 대출했는지에 대한 답을 하려면 추가 질문이 필요합니다.

    바로 ‘얼마 동안 대출한 것이냐’라는 기간의 특정이 그것입니다. 한 달인지 한 학기인지 1년인지를 특정해야 답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간을 정해야 그 양을 말할 수 있는 수치를 유량이라고 합니다. 반면 기간을 정하지 않아도 그 양을 말할 수 있는 수치를 저량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장마로 강우량이 많았습니다. 강우량은 유량일까요, 저량일까요? 날씨 뉴스에서는 ‘시간당 160mm의 물 폭탄’ 등으로 표현합니다. 한 시간이라는 기간을 특정하고 있어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유량에 해당됩니다. 가계 부채가 3000조 원을 넘었다고도 합니다. 가계 부채는 기간을 특정하지 않아도 파악되는 것이니 저량입니다. 이 외에 재산, 물가, 금리, 환율, 주가, 외환보유액은 저량이고 소득, 매출, 비용, 수출, 수입, 국제 수지는 유량입니다.

    경제 규모는 경제력의 크기입니다. 경제력은 얼마나 돈을 잘 버는가로 단순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재산이 많으면 좋을 것 같지만 돈을 벌지 못하는 재산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경제 규모는 재산이 아니라 소득이라는 유량으로 측정합니다. 대표적인 경제 규모 측정 지표는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GDP)입니다. GDP는 일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의미하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그런데 왜 소득이 아니라 생산을 측정할까요.

    여기에서 ‘생산’은 가치를 창출하거나 증대시키는 활동을 말합니다. 상품을 고도의 유동성 선물 계약 만드는 제작 과정뿐만 아니라 운송, 판매, 광고 등 그 상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모든 활동이 생산에 해당합니다.

    어떤 사람은 상품을 설계하거나, 부품을 조립하는 노동력을 제공하면서 생산에 참여하고, 어떤 사람은 그 회사에 공장용이나 사무실용 건물을 임대해 주면서 생산에 참여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면서 생산에 참여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생산을 위해 제공하는 것들(노동력, 건물, 자금 등)을 생산 요소라 합니다. 특히 노동, 토지, 자본을 생산의 3요소라 합니다. 그리고 생산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대가로 돈을 버는데 이를 소득이라고 합니다. 노동을 제공한 사람은 근로 소득(임금)을 받고, 토지나 건물을 제공한 사람은 임대 소득(지대)을 받습니다. 자금을 제공한 사람은 이자 소득(이자)을 받게 됩니다. 생산 활동으로 창출된 가치는 생산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집니다.

    물론 그게 어떠한 비율로 나누어지느냐는 그 사회의 경제 논리 혹은 정치 논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만 생산된 총가치와 분배된 총소득은 같습니다. 즉, 한 나라의 사람들이 1년 동안 벌어들인 모든 소득은 GDP와 거의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GDP를 보면 그 나라의 경제 규모와 경제력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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