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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산업은 한국의 주요 주력산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등에 기인한 비대면 경제 확대로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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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산업은 한국의 주요 주력산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등에 기인한 비대면 경제 확대로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기계신문] 산업연구원(KIET )이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의 가치사슬별 경쟁력 진단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우수한 제품경쟁력에도 불구하고 핵심 소재·장비에서의 높은 해외의존도와 국내 수요기반의 지속적 축소가 가치사슬의 취약점으로 분석되었다.

보고서는 초격차 기술기반의 경쟁우위 유지를 위해서는 조달분야의 핵심기업 육성과 지속적인 R&D를 위한 협업체계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력양성이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디스플레이산업은 한국의 주요 주력 산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등에 기인한 비대면 경제 확대로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폴더블폰과 롤러블TV 등 혁신제품의 기반기술로서 그 중요성은 지속 증대되고 있다.

중국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LCD에서의 수익성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내 패널 기업들은 OLED 전환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LCD 생산은 급속히 축소되고 있으며, 향후 산업경쟁력에서 OLED가 절대적 비중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현황 *자료: 남상욱(2021),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방안”, 「i-KIET산업경제이슈」, 제126호에서 인용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재인용

디스플레이산업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OLED의 경우 한국과 중국만이 양산 능력을 확보하였다. 일본은 주요 소재·부품과 장비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 투자설계 편 설비를 구축하였으나 시장성 있는 양산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OLED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초격차 경쟁력 유지가 위협받고 있다.

디스플레이산업 가치사슬은 R&D·설계, 조달, 생산, 수요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디스플레이 R&D·설계 부문은 패널을 생산하는 대기업에 의해 수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달은 이차전지 생산에 투입되는 소재·부품·장비 등으로 구성되고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수행하고 있다. 생산은 조달된 제품을 투입하여 패널을 제조하는 단계이며, 수요는 패널을 활용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 OLED의 가치사슬 구조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산업연구원(2021)의 ‘밸류체인 기반 산업경쟁력 진단시스템 구축사업 – 디스플레이 산업편’

디스플레이산업 가치사슬의 핵심은 생산과 조달 부문이며, 향후에도 이를 중심으로 부가가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부문은 R&D·설계 및 조달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기술변화를 선도하고 있어, 전체 산업의 향방을 좌우하는 중요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달 부문은 양산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핵심 소재·부품의 중요성이 높아 가치사슬에서의 영향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OLED 산업에서 한국은 가치사슬 전 분야를 구축한 유일한 국가이며, 제조분야 경쟁력을 중심으로 시장 전후방을 구축하고 있다. 생산과 수요 기업은 그 규모가 크나, 조달분야는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기업 간 수익성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국내 밸류체인은 조달분야에서 낮은 내수 구조 등이 약점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경쟁국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 디스플레이산업 밸류체인별 투자설계 편 경쟁우위 종합평가 결과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산업연구원(2021)의 ‘밸류체인 기반 산업경쟁력 진단시스템 구축사업 – 디스플레이 산업편’

정량·정성 분석을 통해 가치사슬별 경쟁우위를 진단한 결과, 2021년 한국 OLED 산업 종합경쟁력은 세계 1위 수준으로, 중국과 일본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사슬별로 한국은 R&D·설계(85.0)와 생산(88.3)투자설계 편 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였으나, 수요(80.8)와 조달(75.8) 부문은 취약한 것으로 진단되었다. 중국은 한국에 비해 수요(81.6)에서 우위 평가를 받았으며, 일본은 조달(89.8)에서 우위를 보였다.

일본은 핵심 소재·부품·장비에서 대체불가능한 품목들을 다수 갖추고 있어 조달분야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RGB-OLED의 핵심 소재인 FMM(Fine Metal Mask)는 DNP에, 중소형 증착기는 Cannon-Tokki에 각각 전면 의존하고 있어, 해당 분야의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국은 한국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OLED 양산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요기업의 지속 성장으로 전방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조달분야는 아직까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국산화 투자설계 편 정책에 따라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중국은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향후 한국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디스플레이산업 정책의 기본 방향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산업연구원(2021)의 ‘밸류체인 기반 산업경쟁력 진단시스템 구축사업 – 디스플레이 산업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신산업실 남상욱 부연구위원은 “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 조달분야 핵심기업 육성 통한 약점 개선 ▶ 지속적인 R&D를 위한 연구 협업체계 활성화 ▶ OLED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발전 토대 마련 등으로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고 가치사슬 강건화에 집중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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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주 기자
  • 승인 2022.07.27 12:04
  • 댓글 0

2분기 매출 5조706억원, 영업익 1956억원 . "원가상승으로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 심각 .. 美애리조자 공장 투자 고민 중"
수주잔고, 6월 말 기준 310조 . "폴란드 외 유럽내 신규거점 확보"
올해 매출 목표 18조 → 22조원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매일산업뉴스]LG에너지루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나 급감했다. 당초 미국 애리조나주에 짓기로 했던 배터리공장은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여전히 투자를 고민 투자설계 편 중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매출 5조706억원, 영업이익 195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73% 각각 감소한 수치다. 직전분기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6.투자설계 편 8% 증가해지만, 영업이익은 24.4% 줄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2분기의 경우 매출·영업이익에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항목이 반영돼 있어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창실 전무는 “중국 코로나 락다운(도시봉쇄) 및 글로벌 물류 대란, 메탈 원가 상승분 판가 인상 적용 시점의 차이로 수익성은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하지만 EV용 원통형 배터리 판매 증대, 주요 원자재 가격의 판가 연동 계약 확대로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45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4129억원으로 0.3%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3165억원으로 70.3%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배터리공장 투자 전면 재검토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측은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 미국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공장 투자 재검토는 고객의 투자설계 편 수요 부진 등 사업적 변동요인 때문이 아니다"며 "현지 인플레이션이 심각해 최근 6개월여 새 건설 · 물류비가 급등했기 때문에 현재 미 애리조나 공장 투자는 다양한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으며 , 머지 않은 시기 발표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원가가 판가에 적용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고객사들과 투자설계 편 배터리 원가 연동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된 상태"라면서 "7월부터는 연동된 원가가 반영돼 전체 수익성에 영향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과 관련해 "수요 변동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부품 수급 이슈가 지속됐고 차량 대기 수요가 강하다. 완성차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은 트렌드가 됐다. 중장기 측면에서 전기차 성장성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 가운데 현재까지 예정된 수요·공급 요구를 감소한 사례는 없고 안정적인 공급을 요구하고 있어, 회사의 중장기전략도 이에 발맞춰 수립됐다"며 "다만 급격한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낮아질 것이란 시장의 우려에 대해선 공감하고 있으며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수주잔고와 관련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310조원 규모"라면서 "다양한 업체들과 신규 프로젝트가 논의 중인 상황이어서 수주잔고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액 전망치도 기존 19조2000억원에서 22조원으로 상향했다. 또 5년 내 연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회사측은 "주요 OEM과 북미 JV 확장, 원통형 전지 공급 확대 및 신규 폼팩터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5년 내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별화된 소재 및 공정 개발을 통한 기술 리더십 확보, 업스트림 지분 투자 및 장기공급계약 확대 등을 통한 밸류 체인의 안정적 운영과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하여 품질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질적인 성장을 통해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투자설계 편 부회장은 “기술 리더십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를 투자설계 편 투자설계 편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넘버원( No.1)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우선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 란드 공장 이외 유럽 내 신규 거점 확보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

회사측은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 전사적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방침"이라면서 "한국(오창) · 중국에 집중된 아시아지역 배터리 생산설비도 인도네시아 JV를 기반으로 점차 공급량을 확대해나갈 것 " 이라면서도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의 파우치 배터리 생산 확대를 추진하면서 유럽 내 원통형 생산을 위한 별도의 거점 확보를 고민하고 있다 " 고 했다 .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생산역량의 아시아(59%), 유럽(34%) 비중이 북미(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며 “2025년까지 북미 시장 내 생산역량을 45%까지 끌어올려, 북미(45%) 아시아(35%) 유럽(20%) 등 고른 생산역량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우 파우치·원통형 듀얼 폼팩터 체제를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파우치형의 경우 프리미엄은 단입자 NCMA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적용을 통해 성능 우위를 지속하고, 보급형은 LFP·망간 리치 등 신규 소재를 적용해 솔루션을 확보한다. 원통형의 경우 신규 폼팩터(4680) 양산 기술을 조기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차세대 기술 개발은 리튬황전지, 전고체전지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품질역량 ▲스마트팩토리 ▲밸류체인 ▲신사업 추진 등 4가지 부문에 노력을 집중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 납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제품 설계 및 공정 개선을 통해 불량 발생 가능성을 확실히 차단하고, 전 공정별 전수 검사 체계를 구축한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안전 진단 알고리즘도 강화해 이상 징후의 사전 모니터링 감지 기능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작업에도 속도를 높인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의 경험과 역량에 의존하지 않고 기계에서 나오는 데이터에 근거해 모든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통해 수율 개선 및 품질 안정화, 공정 개선 및 생산성 향상, 인력 효율화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밸류체인의 경우 업스트림 지분 투자, 장기공급계약 확대를 통한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선도업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한 중고 배터리 수거 및 리사이클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신사업 추진 관련해서는 배터리 데이터 기반 BaaS(Battery as a Service), 신재생 에너지 관련 EaaS(Energy as a Service) 등의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한층 강화하는 한편,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확장 투자는 보수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총 매출 목표를 22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초 발표한 연 매출 목표 19조2000억 원 대비 2조80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연 매출은 17조9000억 원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매출 12조6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8조5000억 원) 동기 대비 48%, 상반기(9조4000억 원) 대비 34% 상승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하반기의 경우 주요 OEM들의 신차 출시, GM JV 1기 본격 가동, 주요 거래선 수요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원자재 가격 판가 연동 효과 등으로 상반기 대비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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