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비용 지수(ECI)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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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경제지표] 고용비용지수

앞으로 물가가 오른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고용 비용 지수(ECI) 올 수 있다고 사전에 귀띔을 해주는 경제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고용비용지수(Employment Cost IndexㆍECI)’입니다.

고용비용지수는 기업들이 돈을 쓰는 지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동비용의 변화를 가장 포괄적으로 반영한 지표입니다. 임금, 급료뿐 아니라 유급휴가, 건강보험, 사회보장비 등 전반적인 기타 상여금 지급과 관련된 노동비용은 기업이 제품 고용 비용 지수(ECI) 생산에 투입하는 비용의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기업 운영 비용에서 노동관련 지출이 이처럼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근로자에 대한 보상 대가가 상승한다는 것을 말하고, 그로 인해 기업으로서는 이윤이 급격하게 감소할 우려가 생기기 때문에 제품 가격을 올려 시장에는 인플레이션이 오게 된다는 겁니다.

고용비용지수는 미국 노동부가 매년 분기별로 집계해 발표합니다. 매년 4월과 7월, 10월, 1월의 마지막 목요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각)에 발표합니다. 이 지수는 미국의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보고서를 토대로 만듭니다.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매달 3만7000여개의 직업을 대표하는 8500여 민간기업과 3700개의 직업을 대표하는 800개의 주 정부, 지방정부 산하기업, 공립학교, 공립병원들을 대상으로 노동비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행합니다. 질문 내용은 급여와 임금, 복리후생의 변화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서 복리후생에 대한 항목은 고용 비용 지수(ECI) 유급 휴가, 병가, 휴일근무, 시간외할증수당, 의료비 등을 포함합니다. 이렇게 집계된 모든 정보는 500개의 직업별로 분류됩니다.

고용비용지수는 기준 년도의 노동비용을 100으로 잡고 집계 년도의 노동비용이 연말에 105를 가리키고 다음해 말에는 110으로 증가할 경우 12개월 동안 노동비용은 4.8% 상승했다는 식으로 발표됩니다. 물론 분기별 기준으로도 작성됩니다.

기업으로서는 사실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 외에도 노동 비용 상승에 대응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에 대한 보상 대가가 증가하면 기업들은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판단, 단기간의 이윤 감소를 어쩔 고용 비용 지수(ECI) 수 없이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노동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근로자를 대량 해고하고 그 대신 더 적은 노동인력을 데리고 새로운 기술 투자에 나서면서 생산성 올리기 전략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노동 비용이 훨씬 저렴한 국가로 공장시설을 이전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고용지수는 0.5% 증가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올해 2분기 고용비용지수가 0.5% 증가했다고 지난 7월 30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지난 1분기 고용비용지수는 0.6% 증가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6월 실업률이 9.5%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이 약화해 있어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노동비용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압력을 가하지 않고 있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초저금리정책을 상당기간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고용 비용 지수(E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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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1일(이하 현지시간)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와 양호한 경제지표 덕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12%) 오른 23,377.2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전장보다 2.43포인트(0.09%) 상승한 2,575.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71포인트(0.43%) 오른 6,727.67로 장을 마쳤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11월에는 금리동결이 예상되지만 1일 오후에 발표되는 성명에서는 추후 금리인상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통화완화정책에 우호적인 제롬 파월 연준 이사가 발탁될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0.7%(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오른 것이다. 고용비용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임금은 0.7% 상승했으며, 수당도 0.8% 올랐다.

10월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985년 100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월의 120.6에서 오른 125.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 고용 비용 지수(ECI) 페이스북 등 대형주들은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소 상승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와 카탈루냐의 분리 독립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07% 상승한 7,493.08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8% 오른 5,503.29로 장을 마쳤다. 독일은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럽 Stoxx 50 지수는 0.32% 상승한 3,673.95로 끝났다

카탈루냐의 분리 독립이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0.7% 상승하며 지난 8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 3분기 인건비, 2001년 이후 가장 많이 올라

지난 3분기 미국 고용비용지수(ECI)가 전분기보다 1.3% 상승해 2001년 관련통계 집계 이후 최고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용비용지수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 2분기 ECI는 0.7% 상승했다.

ECI의 이같은 상승률은 심각한 인력부족 상황에서 기업들이 임금과 각종 수당을 인상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며 산업 전반의 상승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물가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예상치는 0.9% 상승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7% 상승해 상승률은 지난 2004년 4분기이래 최대치였다. 2분기는 2.9% 상승했다.

시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 베로니카 클락씨는 “임금상승은 당초 저임금 산업에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임금상승 압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임금상승 압력이 바교적 임금이 높은 산업으로까지 파급되고 있는 점은 인건비의 고용 비용 지수(ECI) 상승과 기타 여러 가지 가격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CI는 직종의 구성과 직업질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시장의 수급상황을 측정한다든지 코어물가상승률을 예측한다든지 할 경우 좋은 지표중 하나로 간주된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고용임금의 약 70%를 차지하는 임금과 급여가 전분기와 비교해 1.5% 상승했다. 2분기에는 0.9% 상승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2% 상승했다. 각종수당은 전분기보다 0.9% 올랐으며 2분기에는 0.4% 상승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노동시장의 고용 비용 지수(ECI) 역동성을 근본적으로 뒤집어 산업 전반에 심각한 노동력부족을 불러일으켰다. 8월말 시점에서의 구인수는 1040만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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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유니언데일시 나소 재향군인기념관에서 열린 나소 카운티 취업박람회. © 로이터=News1

뉴욕주 유니언데일시 나소 재향군인기념관에서 열린 나소 카운티 취업박람회. © 로이터=News1

(워싱턴 로이터=뉴스1) 국종환 기자 = 미국의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33년 래 최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31일(현지시간) 2분기 고용비용지수가 전분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 수정치인 0.7% 증가에 못 미치는 것이자 조사가 시작된 198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2분기 고용비용지수가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고용비용지수는 임금과 유급휴가, 건강보험, 사회보장비 등 노동비용 지출 전반을 광범위하게 측정해 산출한 것이다.

고용비용지수의 70%를 차지하는 임금은 2분기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0.7% 상승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민간 기업 임금은 0.2% 올라 전분기 0.7% 상승을 밑돌았다.

노동비용은 지난 6월까지 1년간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연간 노동비용 증가폭이 3%는 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시간당 2만원으로 임금 올려도 "일 안할래"…美 사표물결, 왜

미국의 노동력 부족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면서 그간 억눌렸던 직원들의 퇴직이 분출하는 ‘대 사표(Great Resignation)의 흐름’이 나타나면서다. 사진은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노동력 부족 사태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며 그동안 억눌렸던 직원들의 퇴직이 분출하는 ‘대 사표(Great Resignation)의 흐름’이 나타나면서다.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올린 임금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며,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물가도 올라 경제 전반에 부정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인력난으로 미국 대형 프랜차이즈와 유통업체 임금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달 중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을 기존보다 1달러가 오른 18달러로 인상했다. 일부 지점은 입사 후 3000달러(약 352만원)의 상여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올해 4분기 임금 지출이 20억 달러(약 2조3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는 다음 달 1일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7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력난 타개를 위해 지난 2월 최저임금을 기존 15달러에서 고용 비용 지수(ECI) 16달러로 올린 지 9개월여 만에 추가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CNN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미국 내 고용 인원은 18만명으로, 이 중 90%인 16만2000명은 시간제로 일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도 직원 확보를 위해 임금 인상을 단행하거나, 영업시간을 줄이며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 스타벅스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기존의 14달러에서 내년 초 17달러까지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구인난에 시달리며 2년 이상 근무한 직원의 임금을 최대 5%, 5년 이상 근무한 이들의 임금을 최대 10%까지 올린 데 따른 것이다.

맥도날드는 올해에만 미국 내 직원의 임금을 10% 이상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일부 매장의 경우 인력 부족으로 인해 심야 영업시간을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또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인 버거킹도 직원 부족 사태로 일부 매장의 문을 닫았다.

맥도날드는 올해에만 미국 내 직원의 임금을 10% 이상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일부 매장은 운영할 인력이 부족한 탓에 심야 영업시간을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로이터=연합뉴스

맥도날드는 올해에만 미국 내 직원의 임금을 10% 이상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일부 매장은 운영할 인력이 부족한 탓에 심야 영업시간을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내 고용난이 계속되는 까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며 미래에 고용 비용 지수(ECI)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동안 억눌렸던 퇴직이 한꺼번에 몰리는 ‘대 사표의 흐름’으로 고용 지표가 좀처럼 고용 비용 지수(ECI) 회복하지 못한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전달(5.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4.8%에 그쳤다.

앤서니 클로츠 텍사스A&M대 교수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으면 사람들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적었던 노동자들의 퇴직이 올해에는 분출하듯이 늘어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력난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며 미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속보치·전분기 대비 연율)에 그쳤다. 소비 부진과 함께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저조한 성적을 보인 주요한 원인 중 하나가 기업의 고용난으로 지적됐다.

미 고용비용지수(ECI) 추이.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미 고용비용지수(ECI) 추이. 그래픽=차준홍 기자 [email protected]

특히 임금인상에 따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이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는 것도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미국 노동부에 고용 비용 지수(ECI) 따르면 올해 3분기 미 고용비용지수(ECI)는 전 분기대비 1.3%가 늘면서 2001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늘었다.

임금 지출 비용 상승과 국제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제조 원가 급등은 제품 가격을 고용 비용 지수(ECI) 끌어올리고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 미국 내 제품 가격을 지난해 대비 6%가량을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생활용품 업체인 ‘킴벌리 클라크’도 올해 ‘크리넥스’를 포함한 자사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인난이 물가 상승압력을 키우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더 부추길 수도 있다. 카르스텐 브르제스키 ING그룹 이코노미스트는 "근로자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경우 기업 생산량이 답보상태에 머무를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물가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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