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6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한국 증시 거래시간

노동시간이 늘면 노동 생산성이 증가하는가. 영업시간이 연장되면 매출이 늘어나는가. 거래시간이 늘면 거래대금은 증대하는가. 단순한 질문이다. 경제에서 시간은 생산성(또는 매출, 거래량)을 결정하는 변수다. 그러나 시간은 여러 변수 중 하나일 뿐이다. 생산성은 임금과 노동강도, 노동환경 등 가치를 생산하는 수많은 조건들 속에서 임시적으로 정해지는 결과물이다. 오직 시간의 관점에서만 경제를 재단할 때 두서없는 정책이 튀어나오고, 근거 없는 선동이 발생한다. 주52시간(40시간+12시간) 근무하면 나라가 망하고 거래시간 늘리면 증시가 좋아진다는 것이 비슷한 사례다.

한국거래소는 2016년 8월 1일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의 거래시간을 기존 9시~15시에서 9시~15시30분으로 연장했다. 거래소가 당시 거래시간을 연장한 근거로 든 것은 △유동성 증가로 인한 일평균 거래대금 상승 △중화권 시장과의 중첩 강화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 등이었다.

결과부터 말하면 이 모든 것이 거래소의 예상과 어긋났다. 올해 1분기 코스피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3813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6조9709억 원에 비해 22.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은 6조7806억 원에서 4조611억 원으로 40.1% 줄었다. 올해 1분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한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4424억 원으로 2018년 1분기의 13조7515억 원에 비해 31.3% 감소했다.

시야를 길게 봐도 거래시간과 일평균 거래대금과의 상관관계는 명확하지 않다. 거래시간이 연장된 이후인 2016년 4분기부터 분기별 일평균 거래대금 추이를 보면 2018년 2분기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13조9110억 원(코스피+코스닥)으로 고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에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를 구성하는 44개 국가의 지수 중 절반 이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글로벌 증시는 호황이었다. 미국의 통화정책이 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수의 미국 기업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냈다.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늘어난 것이 증권 거래시간 연장과 연관이 깊다고 보기 어렵다는 뜻이다. 연간 단위로 봐도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1년 6조8631억 원의 기록을 아직까지 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의 양이 늘면서 유동성이 3~8% 증가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최대 6800억 원 늘어난다면(거래소 예상) 2011년 기록은 진즉에 깨졌어야 했다.

중국증시와의 동조 현상은 약화

거래소는 2016년 증권 거래시간을 연장하면서 “중화권 시장 정보의 신속한 시장 반영이 어렵고, 글로벌 투자자의 연계거래가 제약되는 등”을 이유로 들었다. 2015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의 코스피지수와 상해종합지수 간 상관계수는 0.7을 기록했다. 상관계수(-1≥r≥1)는 값이 1이면 두 변수의 경로가 동일하다는 뜻이다. 값이 마이너스 1이면 그 반대다.

2019년 4월 22일부터 최근 1년간의 코스피와 상해종합지수의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0.64를 기록했다. 증권 거래시간이 연장되기 전보다 낮은 수치다. 두 지수 간의 최근 8개월 간의 상관계수는 0.42로 더 낮았다. 2018년 말 이후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국내 증시가 쫓아가지 못하면서 상관계수가 더 벌어진 것이다.

2017년 미국의 견인으로 세계 증시가 상승한 것처럼 국내와 중국 증시의 동조화 약화 현상도 외부 변수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증시의 상관계수는 높거나 낮은 것 중 어느 하나가 꼭 바람직하다고 얘기하기 어렵다. 국내 증시의 경우 세계 증시 흐름을 따라가는 추세를 보인다. 증시가 오를 때는 상관계수가 높으면 좋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국내 증시 ‘체력’, ‘체력이 중요하다’며 연일 금융당국에 비상대책을 주문하는 것이 국내 투자자와 언론이다.

외국인의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주식시장 순매수 추이는 예측 가능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증권 거래시간 연장으로 국내 투자자금의 해외 이탈을 막겠다는 것은 글쎄. 그 어떤 그럴 듯한 근거를 댄다고 해도 믿을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시장에 물건이 떨어졌는데 영업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사람들이 남아있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한국 증시가 세계 증시의 혹한기 때 안전한 대피소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도 아니다.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 머무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거래 시간과의 연관 관계를 특정하기 어렵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순매수 추이

2018. 8. 1. ~ 2019. 4. 22.

2017. 8. 1. ~ 2018. 7. 31.

2016. 8. 1. ~ 2017. 7. 31.

2015. 8. 1. ~ 2016. 7. 31.

2015 년 12 월 FOMC, 7 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2014. 8. 1. ~ 2015. 7. 31.

2013. 8. 1. ~ 2014. 7. 31.

3. 거래시간 연장은 박근혜 정부의 실패한 정책

최근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통화정책 긴축 기조를 중단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증시는 기업의 집합체다. 각기 요소는 생동력을 가지고 있다. 그 동력이 얼마만큼 인지 가늠하기 위해서는 경제가 정말 공정한지, 믿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기업의 의사 결정 구도가 민주적인지, 회계처리 방식은 투명한지여부가 담보돼야 한다. 대기업 중심의 소수 종목이 국내 증시를 이끌어가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증시의 생동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대우조선해양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나항공이, 이들이 때때로 경제 외적인 요소로 증시를 뒤흔든다면 누가 와서 헤엄치겠는가. 국내 은행주의 PBR(주가순자산비율)는 0.5 전후로 저평가돼 있지만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PBR를 신뢰할 것인가, 공정한 경제를 믿을 것인가. 연기금들은 투자에 있어 기업의 의사결정 구도 민주화와 친환경 투자 여부 등을 중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혁신금융이 박근혜 정부의 창조금융 복사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노동이사제 및 금융그룹통합감독 도입, 금융회사 지배구조 투명화, 기업지배구조 개선(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확대) 등이 반드시 실행돼야 하는 이유다.

4. 사무금융노조의 대응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해부터 박근혜 정부와 금융위, 거래소 등 관련 기관들의 내실 없는 ‘쇼’에 불과한 증권 거래시간 연장의 정상화를 주장해왔다. 거래시간 연장은 오직 자본의 시각에서만 진행됐다. 사무금융노조가 지난해 증권 노동자 2588명을 조사한 결과, 증권 거래시간 연장 이후 응답자의 71.8%가 시간외 노동이 늘었다. 이 중 1시간 이상 시간외 노동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무려 52.6%에 달했다. 이들 중 시간외 수당을 받지 못한다는 응답은 70.7%였다. 금융자본정책에서의 노동자의 배제. 증권 거래시간 정상화가 금융 민주화의 과정인 것이다.

사무금융노조는 올해도 증권 거래시간 정상화를 위해 지속 투쟁할 계획이다. 증권 노동자뿐 아니라 거래소와 투자자를 포괄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와 정치권와의 협상 뿐 아니라 증권 노동자의 단결된 투쟁을 통해 정책의 민주화를 쟁취해 나갈 것이다.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미국주식의 거래시간한국주식에서 프리마켓 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시간외거래에 대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1. 시간외 주가 확인

2. 정규시간 거래

프리장의 이용목적은 위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1. 시간외 주가 확인

내가 산 주식의 실적이 발표되는 날이거나 , 회사에 이슈가 나왔을 경우에 프리마켓에서의 주가가 가장 먼저 반응한다.

그러니 프리장에서 내 주식의 가격이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얼마고 , 어떻게 시간외에서 거래를 하는지에 대해 꼭 알아야한다.

단순히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얼마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야후 파이낸스에 들어가서 종목 티커를 입력하시면 확인이 가능한데 ,

예를 들어 , 야후 파이낸스에서 애플 주식의 티커 aapl 을 검색하면 ,

장이 마감되었을 때 주가 : 351.73 달러

그리고 오른쪽에 354.01 달러 라고 나오는데 , 저게 애플 주식의 프리장 주가이다 .

시간외 주식의 가격은 야후 파이낸스 외에 키움증권 어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 종목 검색시 나오는 프리장의 가격 )

야후 파이낸스와는 다르게 키움증권에 영웅문 글로벌 어플에서의 프리장 가격은 352.5 달러인데,

지금 글 작성하는 시간이 오후 5 시인지라 프리마켓 이용이 많이 없기에 그렇다.

오후 9 시쯤 되면 키움증권과 야후 파이낸스의 프리마켓 가격이 똑같아진다.

위불이나 트레이딩 뷰에서도 프리장 가격 확인이 가능하지만 정확하게 나오진 않기 때문에 , 위에 제시한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편할것이다.

2. 정규시간 거래

한국에서 프리장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는 두 세 가지 정도 밖에 없다고 알고있다.

대신증권이나 미래에셋 , 유진투자증권은 시간외 거래가 불가능하고 , 키움증권이나 KB 증권은 가능하다고 알고있다 .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키움증권을 기준으로 알려주도록 하겠다.

미국주식 애프터마켓은 우리나라 시간 기준 오후 5 시부터 열리면서 시작한다 .

5 시부터 열린다고 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 한국 증권사에서 오후 9 시부터 이용할 수 다 .

증권사마다 프리장 거래시간이 다르니 직접 찾아봐야 확실하며, 만약 거래가 안된다 , 하면 지금 거래시간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다 .

참고로 , 키움증권에선 미국 시장 마감 후 5 시부터 6 시까지도 프리장 거래가 가능하다 .

거래 방법은 그냥 일반 미국주식을 사는 것과 똑같다 .

해외주식 주문 창에 들어가서 , 주문 방식을 AFTER 지정가로 바꾸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

그리고 시간외 거래는 주식거래 수수료가 0.3% 수준으로 비싸며, 사고 팔고 하다보면 수수료의 지옥에서 헤매이고 있을 것이다 .

수수료까지 참고해서 프리장에서 거래하는 것과 본장에서 거래하는 것 중 뭐가 나에게 잘 맞고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확인하시고 이용하길 바란다.

나 같은 경우엔 수수료가 감당이 안되기에 프리장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

전에는 미국장에서 실적발표를 한 후 프리장에서 15% 올라가면 본장에서는 20%~25% 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 요즘엔 프리장에서 15% 상승해있어도 본장에서는 5~6% 로 상승세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 망한거다 …

그러니 최근 미국 장에선 프리장에서 매도를 하시게 확실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 반대로 프리장 매수는 손해볼 확률이 높다.

* 참고 – 미국장의 거래시간

현재는 써머타임이 적용이 되서 , 미국주식 개장시간은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밤 10 시 30 분이고 , 오후 5 시에 마감이다 .

[인사이드 스토리]워라밸과 증시 거래시간

사무금융노조 "52시간 근무맞춰 거래시간 줄여야"
거래소 "단일가 매매 축소가 대안…당국과 협의중"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며 증권시장 운영시간이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7월 주 52시간 근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투자업계 종사자들의 근로시간 조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증시 거래시간 단축 요구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1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사무금융노조는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여수신 등 금융 업계에 85개 지부 4만5000여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조직입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만 50여명에 달했습니다.

사무금융노조가 꺼낸 화두는 '증시 거래시간 축소'입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뤄지는 현행 증시 거래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30분 단축하자는 게 골자입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됐지만 증시 거래시간은 변함이 없다"며 "(그 결과) 주 52시간은 커녕 하루 8시간 노동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증권노동자들이 업계 내에 파다하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사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지점들이 대표적입니다. 증권사 지점들은 오후 3시 반 증시 종료와 함께 현금 정산 업무에 돌입합니다. 은행 마감 시간은 대개 오후 4시. 여유시간은 30분이 채 안됩니다. 시장이 30분만 빨리 닫아도 일이 밀리는 걸 방지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영업 및 영업지원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직무 노동시간은 단체협약상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로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장이 3시 반에 마감되기 때문에 사실상 근로시간을 준수하는 게 쉽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한 투자증권업계 관계자는 "거래시간이 30분 줄어들면 그만큼 잔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퇴근 시간도 빨라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증시 거래시간을 줄이면 될 걸 왜 사무금융노조가 기자 간담회까지 자청하고 나섰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증시 운영 주체인 한국거래소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016년 한국거래소는 주식 채권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6시간 30분으로 30분 늘렸습니다. 시장 간 연관성이 높은 중화권 시장 정보의 신속한 시장 반영을 돕고 글로벌 연계 거래를 확대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실제 홍콩거래소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반에서 점심시간 한 시간을 빼고 오후 5시까지 시장을 엽니다. 중국 상해거래소도 오후 4시에 장을 마감합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시장은 너무 빨리 문을 닫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거래시간 변경 후 2년간 거래대금이 증가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거래시간 연장 전인 2015년 코스피·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1240억원이었는데 올 7월 8조926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9.9% 늘어난 겁니다.

하지만 사무금융노조는 이 증가치는 노동자들의 연장 근무와 비교하면 아무 미미한 성과라는 입장입니다. 2년 전 사무금융노조 산하 14개 증권사 지부별 전원을 대상으로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노동강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377명 중 52.6%가 시간외근무가 늘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 속에서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절충안은 시간 단일가 매매시간과 장개시전 시간외 종가매매 시간 축소 방안입니다. 실제 한국거래소는 지금 이 방안을 관련 정부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도 사무금융노조는 회의적입니다.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절충안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며 "시간 외 매매시간에 투입되는 노동량은 전체에 비하면 아주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무금융노조는 당장 13일 저녁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증권거래시간 단축 및 통일임단투 승리를 위한 서울 수도권 결의대회'를 열 계획을 밝힌 상황. 한국거래소 측은 논의에 적극참여하겠지만 거래소 단독으로 결정할 수있는 사안이 아니라 금융 당국과 이해관계자들이 둘러앉아 협의해야 하는 만큼 시간을 두고 논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주식초보 " 주식 거래시간" 은 알고 시작하자~

주식계좌 개설 후 정목 선정과 실전 매수를 시작하기 전 "주식 거래시간" 은 알고 시작해야겠죠?

주식을 몇 년씩 하신 분 들도 장전 거래, 시간 외 거래 등 정확한 개념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첫 트레이닝 시간에 "주식 거래시간"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식거래 시간"에 앞서 주식거래의 체결 방식을 간단히 알아볼게요~

◈ 가격 우선: 낮은 가격의 매도주문과 높은 가격의 매수주문 우선

◈ 시간 우선: 동일 가격일 경우 먼저 주문한 매매 우선

◈ 수량 우선: 동시호가 주문 시 동일 가격일 경우 수량이 많은 주문 우선

◈ 위탁 우선: 위탁하여 거래하는 거래자의 주문이 우선

※ 국내 주식거래 시간

한국 증시 거래시간

1) 정규 거래시간: 09:00~15:30(공휴일 휴장)

2) 동시호가: 오전 08:30~ 09:00(시가)/ 오후 15:20~ 15:30(종가)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주문하고 매수와 매도의 교집합이 가장 많은 가격에서 동시 체결

동시호가는 주문 순서와 상관없이 가장 많은 수량의 주문이 우선 체결

3) 시간 외 매매: 시간 외 종가/ 시간 외 단일가 매매

◆ 시간 외 종가 매매: 투자자에게 추가적인 매매거래 기회 제공, 정규시간 종료 후 일정 시간 종가,

시간우선 원칙 적용 매매 거래

오전 08:30~ 08:40 / 오후 15:40~ 16:00

- 정규장 전 매매는 전일 종가 기준/ 장 종료 후 매매는 당일 종가 기준

◆ 시간 외 단일가 매매: 정규시간 종료 후 일정 시간 동안 10분 단위 단이라가 매매

거래시간: 16:00~ 18:00(총 12회 매매)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대량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거래

※ 해외 주식거래 시간

국내 주식의 경우 미국 증시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반영하기 때문에 미국 증시 시간도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해외 증시 거래시간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프로필 이미지

주식 거래시간 연장, 투자문화에 미칠 영향은?

주식 거래시간 연장, 투자문화에 미칠 영향은?
주식시장 거래시간이 30분 연장 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습니다. 언제 시행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7월부터 주식 거래 마감시간이 30분 늦춰지면서 3시가 아닌 3시30분으로 바뀌는 것으로 거래소가 증권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식 거래 연장 시간 30분, 큰 시간은 아니지만 그 30분이 투자 문화에 던지는 의미는 은근히 큽니다.

ㅇ 2000년 5월 22일 점심시간 휴장 없어진 뒤, 16년만에 거래시간 변경

2000년 이전만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에 휴장되었었습니다. 당시 증권사 지점에 구경가보면, 사람들이 12시만 되면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객장에서 나와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다보니 점심시간에는 객장이 한산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이 점심 시간 휴장이 2000년 5월 22일에 사라지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휴식없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 이전 98년까지는 토요일도 주식시장이 열렸었다가 98년 12월부터 토요일 개장이 사라졌었지요)

이러한 거래시간 변경이 16년만에 진행되게 되었고, 올해(2016년) 7월 1일부로 마감시간이 30분 연장되어 3시 30분으로 변경되게 됩니다.

ㅇ 30분? 주식시장 참여자들에게 던지는 의미는 크다.

필자의 지인들이 필자에게 전화를 할 때, 무의식중에 3시 넘어서 전화를 주곤 합니다.

"주식시장이 3시에 끝나니까, 시간 맞춰서 전화했어"

3시 넘어서 전화하라고 부탁한 것도 아닌데도 말입니다. 필자 또한 증권사 직원분들 혹은 업계분들과 통화를할 때 3시를 넘겨 되도록 전화를 하려하는 것을 보면, 3시라는 의미는 주식투자자들에게 무의식에 각인된 시간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이 30분 더 연장되어 3시 30분이 된다하면, 주식투자자 그리고 증권업계에 있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매매 시간이 30분 연장되니 증권사 직원이나 트레이딩을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30분 더 매매에 신경을 써야하기에, 실질적으로 하루 마감은 3시 30분 이후 시간외 거래가 모두 끝나는 4시 대로 바뀌게 되고, 이 이후에 이어질 서류처리, 잔무 처리 때문에 지금보다 퇴근시간이 30분 이상 길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죠. 상장기업들이 비겁하게 거래시간 끝나고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공시를 내놓을 때, 담당자는 3시가 아닌 30분을 더 기다린 3시 30분 이후에 공시를 내놓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아마도 퇴근시간 풍경도 바뀔 것입니다. 여의도 퇴근길은 6시부터 여의도역에 사람들이 퇴근을 위해 서있는 긴줄이 정말 길어 입이 떡벌어집니다. 이 퇴근 줄은 6시 30분에 피크를 이루는데, 이 퇴근 피크 시간이 7시로 늦춰진 풍경을 보겠지요.

전체적으로 30분 늦어지는 시간 개념 아마 금융시장 참여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거래시간 30분이 연장되면, 사진참조 : pixabay]

ㅇ 단기 트레이딩 관점 : 초단기 전략들 모두 폐기될 수 있다.

투자 전략을 세우고 검증을 하기 위해서는 원데이타(Raw Data)의 특징이 크게 반영되게 됩니다.

트레이딩 전략에 따라 틀리겠습니다만, 초단기 전략을 사용하는 시스템트레이더, HFT(고빈도거래), 그외 개인투자자가 경험적으로 만든 단기투자 전략들 중 다수가 이번 거래시간 30분 연장으로 폐기되어야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2000년 5월 점심시간 휴장 제도가 없어진 이후 지수데이타,선물,주가 데이타에는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점심시간 휴장 때에는 한시간 동안 긴 공백이 있었지만, 2000년 5월 이후에는 그 시간에 거래데이타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전략에 따라서는 백테스팅 기간에 2000년 5월 이전 데이타를 무시하고 테스트를 해야하는 알고리즘 전략들도 많았습니다.

그 당시 필자가 느꼈던 전략 폐기와 변형 수준은 아니더라도 거래시간 30분 연장은 단기 트레이딩 전략의 전반적인 변형을 가져올 필요가 있고, 단기 투자전략을 가지신 분들은 이에 대한 고민을 해야만 합니다.

특히, 30분 거래 연장으로 인하여 거래대금의 분산 그리고 주변 아시아국가들에 의한 시세 연동 등 복합적인 전략 모두를 고민 해야만 합니다.

예를들어 HFT(고빈도거래) 전략 중, 기관 프로그램 매매를 역이용하는 전략이 있다 본다면, 늘어난 거래시간에 의해 바뀌는 프로그램 매매의 매매 주기, 거래 패턴, 거래량 등을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고민하고 전략을 대대적으로 바꾸어야할 것입니다.

ㅇ 중국 증시와의 커플링 심화될 듯

중국증시의 거래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4시까지(중간 점심시간 존재)입니다. 홍콩증시는 오후 5시에 끝나지요.

지금까지는 중국증시와 한국증시가 중첩되는 시간이 180분(중국 점심시간 제외)입니다. 이 시간에 중국증시 변동이 한국증시에 영향력을 미치며 커플링되어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이 30분 늘어나게 되면 전체적으로 17%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결국 증국증시와 연동되는 경향도 더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단기 투자전략들에 사용되는 중국시장 관련 변수의 비중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결국 한국증시와 중국증시의 커플링을 더욱 심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ㅇ 30분.

30분 이라는 거래시간 연장은 생각보다 우리나라 증시 거래시간 긴 시간입니다. 특히 오후 지쳐가는 시간에 30분은 더욱 더 그러하지요. 그리고, 그 늘어난 30분은 투자 문화와 투자 전략 그리고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생활 패턴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